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배금표 도서관 학술정보과장이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배금표 과장은 "도서관 장서 확충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순천 출신의 배금표 과장은 줄곧 순천대에서 공직생활을 해왔으며 목표대학교 학술정보지원과장, 전북대학교 학술정보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교육부 대학정책실에서 근무했다.
순천대는 지난 3월 박석규 기획처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