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 창업 지원' 참가자 모집
광양시,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 창업 지원' 참가자 모집
  • 나우닷컴
  • 승인 2025.02.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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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11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광양시제공)
광양시청 전경(광양시제공)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5명을 선정,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18~45세 청년들이 대상이며, 거주 예정자는 최종 청년사업가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창업 분야는 금융, 유흥업, 사행업 등을 제외한 제조·기술창업, 지식·일반 창업 등 전 분야다.

다만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일반 대학(원)생 및 휴학생 ▲세금 체납자 ▲유사 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전남 광양시 항만9로 69) 입점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입점 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가점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 보조금 지원을 통해 창업 기회를 얻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사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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