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린 광양매실' 본격 출하…올해 9천여톤 목표
'빛그린 광양매실' 본격 출하…올해 9천여톤 목표
  • 편집국
  • 승인 2017.05.2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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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5일 다압농협 매실선별장에서 광양매실의 첫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빛그린 광양매실 첫 출하

이날 출하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농협 전남지역본부장과 지역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지역에서는 이날부터 7월10일까지 9000여톤의 매실을 출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어 현재까지 매실 작황은 풍작이나 일부 복숭아씨살이좀벌레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최연송 광양시 매실정책팀장은 "농협과 함께 광양매실의 판로 확보와 제값 받기에 앞장서겠다"며 "매실 농가에서 고품질 대과 위주의 매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매실은 200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매실품목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마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5년과 2016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지난 해 기준 광양시 매실 생산량은 총 8366톤이며, 115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중 농협을 통한 출하량이 3268톤(39.1%), 직거래 4278톤(51.1%), 자가소비 및 가공판매가 820톤(9.8%)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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