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27일부터 이틀동안 여수망마경기장과 진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GS칼텍스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GS칼텍스가 주최하고 여수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여수 지역 내 64개 축구동호회 중 33개 팀이 참가해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실버부로 나눠 부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부별 우승팀은 청년부 여산FC, 중년부 전남FC, 장년부 은가람FC, 실버부 한려서부 클럽이 차지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13회 째인 이 대회는 GS칼텍스가 여수지역 축구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 신설했고 대회 평균 30개 이상의 지역 축구동호회가 참가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대회 참가비는 전액 여수 미평초등학교 및 구봉중학교 축구부에 전달해 축구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열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기 축구대회가 건강한 지역 사회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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