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정현복 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대표를 만나는 '시정공감 토크'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29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6명의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시정공감 토크'를 열고 지역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의 발전 방안을 시작으로 옥룡면 추산천과 동천 합류지점 교량 설치, 백운산 경관 조성, 옥룡중학교 활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정현복 시장은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옥룡은 도선국사와 풍수, 옥룡사지와 동백 숲 등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이라며 "옥룡은 농업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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