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의거리 일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순천 문화의거리 일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선정
  • 편집국
  • 승인 2017.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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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9일 문화의거리 일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순천 문화의 거리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7억5000만원(국비15억, 시비 2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의거리 일원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1년차에는 사업추진체 조직 및 문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2년차부터는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기간(5년) 종료 후에는 도시별 사업평가를 통해 2년간 추가 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문화도시 지정 신청 및 문화도시 인증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을 수 있다.

이 지역에서 지난 4년간 진행된 도시재생 선도사업과 연계해 문화정체성을 구축하고 지속성장 동력 마련을 목표로 한다.

순천시는 공모사업 전 단계로 지역전문가, 외부전문가, 시민리더, 행정으로 구성된 문화도시협의체(총 36인)를 구성해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지난해 10월부터 운영했다.

문화도시협의체는 향후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해 의견을 서로 공유하는 추진주체로 전환·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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