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11일 국정자문위원회를 방문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공동청원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이개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과 오찬 및 간담을 갖고 3개시 공동청원문을 전달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만나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 중점추진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을 재차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광양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26차 임시회의에서 3시 시장이 직접 공동청원문을 전달하기로 함에 따라 추진됐다.
공동청원문 건의서에는 3개시 공동건의사항 7건과 각 시별 국정과제 건의사항 16건 등 총 23건이 담겨 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3월 정기회에서 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건의,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광양만권 상생협력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공동청원문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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