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 1200㎡ 면적의 몽골정원이 조성된다고 13일 밝혔다.
몽골정원은 몽골 녹색경제연구소에서 비용을 부담한다. 몽골 전통 주거양식인 6m크기의 게르 1동과 공룡조형물, 화훼구역이 조성되고 게르에서는 몽골 전통문화가 소개된다.
순천시와 몽골 녹색경제연구소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몽골은 자국 내 홉드지역에 대규모 정원 조성계획을 수립하면서 순천시에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서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운영한 노하우와 경험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조성을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요청한 몽골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며 "순천시의 정원문화가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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