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잔여 택지 98필지를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광양시가 2019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는 광영동과 옥곡면 일원 54만6161㎡를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2533세대 6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돼 도시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근 신금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곳은 동서통합 중심지와 교통의 요충지 등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해 총 165필지 중 67필지(40%)를 분양완료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택지는 남은 잔여지 98필지로, 공동주택용지 2필지, 연립주택용지 3필지, 단독주택용지 82필지, 준주거용지 1필지, 지원시설용지 10필지다.
택지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 택지조성과를 방문하여 원하는 필지를 선택하고 분양대금은 계약시 매매대금 10%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과 잔금은 당초 1년 내에 분할납부했으나, 최근 잔금(30%) 납부일이 토지사용일 또는 준공일로 규칙이 개정됐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광양시청 택지조성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