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는 19일 광양시 태인동 태인교 입구 해안가 옹벽에 지역과 상생을 의미하는 대형 벽화를 그렸다.
태인동과 제철소의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표현한 이 벽화는 제철소의 친환경 이미지와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나타냈다.
이날 벽화 그리기는 김학동 소장과 정현복 광양시장 등을 비롯한 총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가로100m, 세로 5m의 옹벽에 그림을 그렸다.
태인동 발전협의회 이은찬 회장은 "그동안 태인동 입구이자 얼굴이었던 해안가 옹벽이 지저분했는데 이번 벽화 그리기로 인해 동네 전체가 환해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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