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中 투자유치활동 전개…1600만불 협약 체결
광양경제청, 中 투자유치활동 전개…1600만불 협약 체결
  • 편집국
  • 승인 2017.09.19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중남부지역 핵심도시인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郑州), 안후이성(安徽省) 허페이(合肥), 광둥성(廣东省) 선전(深圳)을 방문해 한국의 FTA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광양경제청, 중국 중남부지역 투자유치

지난 14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중인 경제청은 18일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구축 관련 농식품기업 20여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투자설명회를 통해 화웬식품(華園食品), 구이왕식품(桂王食品) 2개사와 1600만불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도(農道)인 전남도와 광양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클러스터'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와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허페이 일정에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선전시(深圳市), 광양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세풍산단 입주의향 기업인 선전캐플랜드와 타깃기업인 선전농식품유한공사(深圳農食品有限公司)와 투자상담을 전개할 계획이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금번 투자유치활동은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광양만권 유관기관과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양했다"며 "광양만권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및 식품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