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25일 제27차 정기회의와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 공동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과 정인화, 주승용, 최도자, 이정현 등 지역구 국회의원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15건의 협의회 사업 현황 보고와 4건의 안건 심의·의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의원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의원 간담회에서는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건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대한민국 경량소재 클러스터 단지 조성 등 총 15건의 지역중점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7월 3개시 시장이 함께 국회를 직접 방문,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청원문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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