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3일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여수시는 이날 율촌면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지역 25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40㎏) 5만7256가마를 매입한다.매입품종은 새누리·미품 등 2개이며, 이전과는 달리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국적인 쌀 가격 하락 속에서 우선지급금과 확정 매입가격의 차액을 환수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3일 오전 8시30분 율촌면 조화리 수매장을 찾아 수확한 벼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여수시는 올해 전체 재배면적 2270㏊에서 쌀 28만6020가마(40㎏)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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