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1074억원 지원 요청
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1074억원 지원 요청
  • 편집국
  • 승인 2017.11.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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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등 5건의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국비 1074억원 지원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고 지난8일 밝혔다.

▲ 광양시청 전경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을 설명했고 정인화 국민의당 의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관심과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정현복 시장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 개설 ▲덕례∼용강 도로 건설공사 교차로 설치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광양항 배후단지 154㎸ 전력공급시설 설치 ▲남해고속도로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특히 순천~완주 고속도로 덕례 진출입로는 전남 최대 규모의 대형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과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개청하는 등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급증하고, 시민들의 편의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빠른 시일내 개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사업은 정산JC를 드나드는 차량증가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물류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저해가 되는 만큼 광양항 진출입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를 반드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현복 시장은 "예산이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각 단계에 맞게 맞춤식 설명을 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 건의한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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