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은 23일 광양쌀 7000㎏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는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 10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감사나눔 희망의 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구단은 쌀 100㎏을, 여기에 매칭해 광양제철소도 100㎏을 함께 적립해 연말에 지역 배려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올해 전남드래곤즈가 홈 경기에서 35골을 기록함에 따라 제철소와 구단은 각각 3500㎏씩 모두 7000㎏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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