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 별빛 야경투어' 운영
광양시, '광양 별빛 야경투어' 운영
  • 편집국
  • 승인 2017.11.2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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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양 별빛 야경투어'를 12월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 별빛 야경투어 홍보 (광양시제공)

이번 야경투어는 광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광양와인동굴, 구봉산 전망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돌아보는 코스로, 토요일 4회, 성탄절 휴일 2회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오후2시 중마관광안내소, 오후 2시50분 순천역, 오후 3시20분 광양터미널에서 야경투어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야경투어 코스중 하나인 광양와인동굴은 경전선 폐 터널을 이용해 만든 곳으로, 터널 속 불빛 경치를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다.

구봉산은 광양만의 일몰과 멋진 야경을 한 폭의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또한, 문화체육부 주관 야간명소 BEST 30에 선정된 '비밀의 숲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즐기는 형형색색 LED불빛은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 야경투어는 1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인터넷 사전예약은 시청 홈페이지,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 예매 없이 현장 탑승할 수 있다.

버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 아동은 1000원이며, 와인동굴 입장료 3000원과 느랭이골 입장료 5000원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지난 여름철에 운영한 선샤인 야경투어가 관광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별빛 야경투어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가족연인과 함께 별헤는 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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