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고등학교(교장 진병춘)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이 노인센터와 요양원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백운고에 따르면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달 28일 김치 40㎏을 담궈 중마동 노인센터와 중마 사랑요양원에 전달했다.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은 "김장 김치를 담그는 일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다면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일이라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김장기부 활동은 유네스코동아리내 레인보우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중 환경관련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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