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2018년도 예산이 2017년 1348억원보다 19% 증액된 160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여수·광양항 개발사업비는 올해 741억원 보다 52% 증액된 1126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여수신북항 건설공사 644억원, 광양항 동·서측 배수로 정비공사 74억원, 여수항 서방파제 보강공사 102억원 등이다.
또한,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체선 해소를 위한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설계비 5억5000만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개발 사업들은 동부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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