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 청력보호·난청 예방 프로그램 운영
광양제철소, 직원 청력보호·난청 예방 프로그램 운영
  • 편집국
  • 승인 2017.12.2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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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청력 보호와 소음성난청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광양제철소 청력 보호 프로그램(광양제철소제공)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부터 한 달간 안전부서 직원들이 부서별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청력 관련 교육과 테스트 등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교육을 통해 소음성난청에 대해 배우고 예방법을 익혔으며 개인별로 청력보호구 밀착도 검사(Ear-fit Test)를 통해 자신이 착용한 귀마개나 보호구가 차음(遮音)이 되는지 진단도 실시했다.

교육을 기획한 김현정 안전방재보건그룹 과장은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작업 시 청력 보호구를 완전 밀착해 정확하게 착용하고, 업무 외 시간에는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제철소는 건강증진센터 내 청력검사실 운영, 청력관리 전담 간호제도 도입 등 청력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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