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회장)는 19일 GS칼텍스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뮤직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음톡톡'은 전남동부지역의 보호관찰과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4월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와 '마음톡톡 예술치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같은 해 여수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이 예울마루와 한국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에서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정현주 교수가 이끄는 음악치료사들의 지도 아래 예술 치유를 받았다.올해는 순천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131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예술 치유를 경험했다.
마음톡톡 뮤직힐링 콘서트는 올 한해 마음톡톡 예술치유에 참여한 청소년 25명이 7개 팀으로 나눠 자작곡을 노래하고 악기 연주 실력을 뽐냈다.
순천지청,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GS칼텍스, 이화여대는 찬조 무대를 꾸몄다.
GS칼텍스는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화여대는 전자 드럼과 키보드 등의 악기를 한국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에 기증했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