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확대
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확대
  • 편집국
  • 승인 2018.0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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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수확기 농산물의 일시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중·소규모 원예농산물 재배농가에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광양시제공)

광양시에 따르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는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보조사업이다.

광양시는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545동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사업비 2억5200만원을 투자해 42동의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많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16.5㎡, 33㎡ 규모의 중형 저온저장시설은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된다.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대상은 과수·채소 등 원예농산물 재배면적 2ha미만 농가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에는 10㎡ 규모의 소형저온저장고 한 동당 소요되는 600만원의 사업비 중 50%가 지원된다.

이영만 시 유통지원팀장은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농가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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