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성황·도이지구 개발사업 환지계획 22일부터 공람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개발사업 환지계획 22일부터 공람
  • 편집국
  • 승인 2018.01.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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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환지계획 2차 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18일 밝혔다.

환지란 도시개발사업 시행방식 중 하나로 토지소유주가 개발과정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대신에 사업 후 필지정리를 통해 토지소유권을 재분배하는 방식을 말한다.

광양시는 지난해 11월 환지계획 1차 공람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2월9일까지 2차 공람을 현장사무실(광양시 성황길 5-6)에서 실시한다.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황동과 도이동 일원 65만4761㎡에 사업비 1147억원을 투입해 3071세대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간의 균형발전은 물론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1차공람에서 토지소유자들이 제출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한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했다.

현장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차 공람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환지계획(안) 설명, 환지면적, 위치, 청산금에 관한 내용 등을 공람할 수 있다.

전보현 광양시 택지과장은 "이번 환지계획 2차 공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환지계획에 적극 반영해 환지예정지를 지정하겠다"며 "향후 환지예정지 지정과 체비지 분양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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