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 '제20회 광양매화축제' 3월17일 개막
봄꽃 축제 '제20회 광양매화축제' 3월17일 개막
  • 편집국
  • 승인 2018.02.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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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광양시제공)

봄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20회 광양매화축제'가 3월17일부터 9일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매화축제위원회를 열고 광양매화축제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20회 광양매화축제 포스터(광양시제공)
광양매화축제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축제는 매화가 수놓아진 한복을 입고 펼치는 패션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매실 쿠킹쇼 등 매화를 체험하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또한, 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 20회를 맞아 스무살이 된 청춘들을 위한 '청춘도 봄도 활짝 피는 청춘&희망 콘서트'와 '매실명인 홍쌍리의 건강밥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매년 반복되고 있는 주차난과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섬진강 둔치주차장 일부를 대형버스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고, 둔치주차장~매화마을 삼거리 구간을 순환버스 전용구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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