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3월5일부터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유아다.
광양시는 26일 숲 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 81개소와 '2018년 숲 유치원 협약'을 체결했다.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7회 운영하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황톳길, 생태숲, 영상체험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재화 휴양림관리팀장은 "4월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이 개장하면 숲 유치원과 연계해 백운산자연휴양림이 숲속의 놀이터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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