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전 전남경제부지사(더불어민주당)가 7일 선관위에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오봉 전부지사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7일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에 6ㆍ13지방선거 여수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35년 공직경험을 살려 국내 3대 휴양 관광도시, 시민 1인당소득 3만달러 달성, 인구 30만명을 회복하는 여수시의 3대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 전반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그물망처럼 살피고 시민과 함께 깨끗한 여수를 만들겠다"며 모든능력을 활용해 여수시에 '예산폭격'을 가져오고 이를 토대로 여수시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권오봉 전부지사는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남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