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광양꽃축제 28일 개최 …'행복한 꽃나들이 해피 아이!'
제11회 광양꽃축제 28일 개최 …'행복한 꽃나들이 해피 아이!'
  • 편집국
  • 승인 2018.03.1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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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봄꽃의 향연 '광양꽃축제'를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꽃축제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광양꽃축제는 '행복한 꽃나들이! 해피 아이! 힐링 광양!'이라는 주제로 봉강면 지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열린다.

농ㆍ특산물 판매장터를 확대해 소비자와 농업인의 자연스러운 만남 속에서 우수한 농ㆍ특산품을 알리고 6만 여㎡의 면적에서 이른 봄꽃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힐링하는 지역 강소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 새롭게 마련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우리가족 노래자랑, 마술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의 참여를 높이고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일부 시설들을 개선했다.

아울러 매화동산과 튤립꽃길, 꽃우산을 조성해 화사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요술종이 과학실험, 매화 악세사리, 커피점토 목걸이 체험 등 새로운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가수와 합창단, 댄스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 향기나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개최되며 가족이나 관람객을 위한 즉석 노래경연대회도 열린다.

광양시는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천변에 임시주차장을 설치ㆍ운영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 가야장례식장 주차장을 활용한다.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양경찰서와 광양소방서와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축제 입장료는 성인에 한해 1인 1000원을 별도로 받지만 해당 금액만큼 당일 행사장 내의 모든 부스에서에 사용할 수 있는 농ㆍ특산물교환권이 지급된다.18세 이하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광양꽃축제를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축제,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강소축제로 만들어 광양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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