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론 활용한 민.관 합동 통합위기 대응체계 구축
광양시, 드론 활용한 민.관 합동 통합위기 대응체계 구축
  • 편집국
  • 승인 2018.03.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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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이용, 민ㆍ관 합동 통합위기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드론 활용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민관합동 업무 협약식(광양시제공)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7391부대 4대대, ㈜날다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정보 공유를 위한 민ㆍ관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최동철 광양소방서장, 김영섭 4대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드론 토탈솔루션 기업인 ㈜날다와에서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현장상황 수집과 전파, 실종자 등 구조 요청에 따른 수색 및 구조 활동, 화재 현장 지원, 군부대 작전상황시 드론으로 현장정보를 촬영해 제공한다.

각 기관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취득한 정보를 이용하기 위한 필요한 장비와 행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는 각종 재난과 재해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취득한 현장정보를 공유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특히 교통사고와 화재현장의 상황을 촬영해 영상으로 제공하고 조난자 발생 시 위치를 파악해 구조대에 위치를 알려준다. 드론이 직접 조난자에게 구명조끼, 튜브 등을 전달하는 등 위기상황에서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시장은 " 민ㆍ관 합동 협약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도시재난과 사회재난 등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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