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식 전 광양시의회 의장이 전남도의원 광양시 제2선거구(중마) 출마를 선언했다.

서경식 전 의장은 27일 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양발전과 더 나아가 전남 발전을 위해 더 큰 머슴이 되겠다"며 도의원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3선 시의원으로 두번의 의장을 역임한 책임있는 사람이 또다시 시의회로 간다는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도의원 출마는 3선의 영광을 준 15만 시민에게 보답하는 길이요, 광양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 예산이 약 1조원에 육박한데도 전남도비는 350억으로 약 3.8%에 불가하다며 "도의회에 진출하면 도비 비중을 10%로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서경식 전 의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겠다"며 "실버세대의 건강불안, 경제불안, 고독불안 등 3불 해소대책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 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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