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50주년(4월1일)을 맞은 포스코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억원의 자금을 풀었다고 2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임직원과 계열사, 외주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지급할 특별 격려금 300여억원 중 광양사랑상품권카드와 온누리상품권 75억원 상당을 구매한다.
지난 3월30일에는 임직원 1인당 50만원씩 광양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35억원을 구매했다.또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협회(협회장 조병철)에서도 임직원 1인당 50만원씩 온누리상품권 40억원을 4월초까지 구매키로 했다.
두 상품권이 사용되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포스코창립 50주년을 맞아 광양시민들께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감사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시 시작 될 미래 50년은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포스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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