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늘어나는 관광안내 수요에 대응해 종포해양공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4월1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을 직접 돌아다니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2인1조를 이뤄 관광객 방문 수가 많은 금ㆍ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활동한다.주요 역할은 여수관광지도 배부와 관광지ㆍ음식업소ㆍ숙박업소 등 안내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처음으로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밤바다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종포해양공원을 찾고 있다"며 현장에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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