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광양제철소,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 편집국
  • 승인 2018.04.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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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9일 광양지역 특수장애아동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광양제철소제공)

처음 실시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광양지역 특수장애아동 79명의 신체적ㆍ심리적 재활을 도와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광산특수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및 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전문 음악ㆍ미술 치료와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신체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며 나아가 아동들이 건강해진 몸과 마음을 기반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아준다.

음악ㆍ미술치료에는 악기 연주, 노래 부르기,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의 수업이 있다.

숲 체험은 다양한 숲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과 보호자 및 광양제철소 임직원이 함께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희망의 징검다리' 치유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비용은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의 월급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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