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017전라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방세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2017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확충 ▲지방세 징수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이번 평가에서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체납차량 맞춤형 징수방안'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세입증대분야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3억 원의 지방교부세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알뜰주부교실과 학생들의 지방세 표어ㆍ포스터 공모전, 마을세무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해 시민들의 알 권리와 권익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류제갑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세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징수하고 납부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시책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복지와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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