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상생협위회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적극 찬성" 밝혀
골약동상생협위회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적극 찬성" 밝혀
  • 나우닷컴
  • 승인 2018.07.2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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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상생협의회가 정인화 국회의원실을 방문하고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찬성 의견을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찬성 건의(골약동상생협의회 제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위해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찬성 건의(발전소 유치 추진위원회 제공)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예정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골약동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자녀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전소는 건설돼야 한다"며 "인허가 관련업무도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상생협의회는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순수목재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발전소"라며 실제 인허가 서류에도 순수목재 연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명기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발전소 건설반대대책위원회는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가 폐목재 연료를 사용한다는 일방적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폐목재를 사용했을 경우의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의 배출 수치를 근거로 환경 유해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와 같이 순수목재의 연료를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은 '유연탄의 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에 비해 1.9%(50분의 1) 수준' 이라고 강조했다.

그들은 "미이용 순수 목재를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은 국제 환경기준에도 부합하는 청정 발전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광양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은 광양만 환경개선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약동상생협의회 관계자는 "우리는 반대만 거듭하다가 불산공장, 미군부대 유치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포스코 리튬공장마저도 율촌공단에 넘겨줬다"며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환경단체, 행정기관도 편향된 시각으로 반대만 하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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