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14명을 지역별 담당자로 편성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5306가구와 경로당 68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팀은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예방수칙 안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비상연락망 유지와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면서 폭염특보 등 기상정보를 매일 청취하도록 안내하는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준수를 당부했다.…또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 62개 장소를 무더위심터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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