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봉강 '산달뱅이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광양시, 봉강 '산달뱅이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 나우닷컴
  • 승인 2018.07.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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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봉강면 하조 산달뱅이마을(위원장 서재현)을 8번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신규지정(봉강 하조 산달뱅이마을)(광양시제공)
농촌체험휴양마을 신규지정(봉강 하조 산달뱅이마을)(광양시제공)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농촌문화체험과 농산물 수확, 가공, 시골밥상, 숙박 등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광양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봉강 덕촌, 형제의병장, 옥룡 도선국사, 백운산, 진상 백학동, 다압 고사, 메아리 마을로 등 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봉강 하조 산달뱅이마을이 추가돼 총 8개 마을로 늘어났다.

산달뱅이마을은 2008년 산촌생태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선정한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백운산 도솔봉 아래 성불계곡과 인접한 1급수 물놀이 장소와 해달별천문대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상범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산달뱅이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된 시설을 갖춰 광양의 대표적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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