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는 우수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3000만 원, 포상금 70만 원을 받게 됐다.
지난 5월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이번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비태세 강화의 일환으로 재난대응 행정에 대한 실태를 진단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전국 325개 기관에서 참여한 가운데 매년 실시되고 있다.
광양시는 평가에서 재난유형별 전문가 참여의 적절성과 재난상황 문제 해결과정의 적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난현장 대응기구 가동의 충실성과 유관기관 합동대응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형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시의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훈련을 실시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