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1374억원 예산 지원 건의
정현복 광양시장, 내년도 국비 1374억원 예산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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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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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은 내년 13개 사업, 1374억의 예산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 기재부 방문(광양시제공)
정현복 광양시장 기재부 방문(광양시제공)

정현복 시장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도약을 위한 7대 추진전략과 광양시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3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정부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이번 방문은 각 부처에서 요구한 2019년도 국비사업 예산이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현복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 ▲광양항 특정해역 항로 준설 50억원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도로선형 직선화) 요구 1095억원 ▲덕례∼용강 도로확장공사 덕례교차로 설치 60억원 ▲순천∼완주 고속도로 진출입로 개설 24억원 ▲광양항 배후단지 154㎸ 전력 공급시설 설치 66억원 등이다.

또한, 국가균형개발 특별회계 사업으로 ▲초남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 20억원 ▲광양읍 5일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광영 상설시장 시설현대화 7억5000만원 ▲봉강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19억4000만원 ▲옥곡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5억7000만원 ▲진월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5억4000만원 ▲사곡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 ▲답곡지구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1억4000만원이 포함됐다.

정현복 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재원대책이 필수적이다"며 "부족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고이자 최선인 만큼 건의한 모든 사업이 정부예산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정부예산은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12월 2일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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