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경찰간부 후보생, 해경수영장서 연습중 숨진채 발견
女 경찰간부 후보생, 해경수영장서 연습중 숨진채 발견
  • 나우닷컴
  • 승인 2018.08.01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경찰학교에서 교육 중이던 경찰간부 후보생이 훈련장 수영장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6분쯤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 구조훈련장 수영장에서 경찰청 간부후보생 A씨(25·여)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일과 후 경찰청 소속 여성 간부후보 동기생 4명과 함께 수영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수영 연습을 하던 동기생들은 A씨가 보이지 않자 당직근무자에게 신고해 수심 3m 수면 아래에서 엎드려 있는 A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A씨는 이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경찰청 간부후보 50명과 해양경찰청 간부후보 13명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을 받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