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전통시장 방문 누적인원이 7000명을 기록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2015년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광양5일장과 옥곡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고 있다.행사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서 단위로 이뤄지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먹거리는 회사로 가져와 동료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지난해부터는 광양제철소 공급사와 협력사까지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재근 광양5일장 상인회장은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꾸준한 시장 이용으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며 우리 상인들도 더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전 부서에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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