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KT, 낙안원예단지내 초고속 통신망 구축
순천시-KT, 낙안원예단지내 초고속 통신망 구축
  • 나우닷컴
  • 승인 2018.08.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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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KT순천지사와 협력해 낙안원예단지 내 남내들, 평촌들, 교촌들 등 3개 구간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낙안원예단지 스카트통신망 구축(순천시제공)
낙안원예단지 스카트통신망 구축(순천시제공)

낙안오이재배단지는 2016년부터 효율적인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순천형 정보통신망 보급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순천시는 KT순천지사, 영농조합법인과 5차례 간담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초고속 통신망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9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KT와 협력사업으로 8월말부터 광케이블 5.4㎞, 통신주 134개 설치 등 공사를 시작한다.스마트팜에 적용하는 초고속통신망은 개별 농가에서 설치할 경우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무선 통신망은 기기 오작동 우려가 있는데다 데이터 비용 과다청구 등으로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순천시는 초고속 통신망이 구축되면 CCTV를 통한 스마트폰 원격제어, 데이터분석 등 복합적 활용이 가능해 신규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의 사업 참여가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ICT융복합 스마트팜을 민선7기 순천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오이, 딸기 등 7대 고소득 전략작목에 접목하고 2022년까지 200개소로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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