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생과 함께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귀농귀촌 체험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현장견학은 최신 트랜드에 맞춘 농업정보를 벤치마킹함으로써 귀농인들의 농업·농촌 정착을 성공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체험학습 박람회, 친환경유기농무역 박람회, 서울발효식품전,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등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제4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과정 교육생 45명을 대상으로 귀농 컨설팅과 코칭, 영농설계 요령, 작물별 재배기술 현장실습교육, 관내 귀농귀촌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반은 10월까지 실습과 현장견학 중심 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도와줄 계획이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최신 농업정보를 벤치마킹하고 발 빠르게 트랜드에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귀농어귀촌협회와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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