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를 18일부터 이틀간 조례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한마당은 제6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8.17~21)의 부대행사로,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는 폭염을 고려해 개막식 등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동물음악회, 마술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 외에 동물등록제와 유기동물보호, 반려동물 입양절차 홍보,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상담실 운영, 체질분석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한마음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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