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현복 광양시장이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대응체게 구축상황을 점검했다.
상황판단회의는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수립한 태풍대비 안전대책과 피해발생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체계 가동, 산사태 우려와 상습침수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전에 출입을 통제토록 하고 배수펌프장과 하천 등 재난방재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정현복 시장은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지만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는 과하다 할 정도로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태풍대비 매뉴얼을 숙지하고 좀 더 세심하게 대비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