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향람골 생태문화장터 '숲틈시장' 개최
순천시, 향람골 생태문화장터 '숲틈시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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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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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향림골 숲틈시장 포스터(순천시제공)
삼산동 향림골 숲틈시장 포스터(순천시제공)

순천시는 25일 오후 4시 삼산동 향림사 앞 솔숲에서 '향림골 생태문화장터 숲틈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틈시장'은 삼산동 4통지역발전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다. 농부와 수공예가, 요리사가 함께하는 시장, 설거지 부스 마련으로 일회용품 없는 시장을 추구한다.

단순히 사고파는 행위를 넘어 내가 먹고 쓰는 것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게 되는 시장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문화적 교류가 있다.

특히, 이곳에는 생분해 비닐, 오가닉 천주머니, 갈대빨대, 밀랍호일 등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삼산동은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국비 2억원을 포함, 4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삼산동 향림골은 40~50대 시민들에게는 순천지역 '소풍 1번지'로 기억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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