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31일 부터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가동
광양시, 31일 부터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가동
  • 나우닷컴
  • 승인 2018.08.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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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31일부터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를 본격가동 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시험가동 (광양시제공)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 시험가동 (광양시제공)

광양시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창의예술고 유치와 연계해 마동유원지를 찾는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 3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조성된 음악분수대는 지름 90m, 물기둥 높이 75m의 규모로 949개 노즐과 336개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터, 레이저 등이 갖춰졌다.

특히, 고사분수와 안개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저 등을 활용한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수 쇼 연출이 가능해 광양의 새로운 명물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분수 운영은 동절기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되며 평일과 주말을 포함한 매일 2회 20분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는 환상적인 분수 쇼 연출을 통해 중마동 권역의 새로운 볼거리이자 관광명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서적 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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