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월면 진정리 섬진강변에서 23일 낮 12시30분쯤 백합을 채취하던 A씨(65·여)가 갯벌 수령에 빠져있는 것을 함께 백합채취에 나선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1시50분쯤 안타깝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A씨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강에서 백합을 잡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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