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8일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열고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이란 민선 7기 비전을 선포했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민과 귀빈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민선7기 비전 선포문 낭독,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비전 선포는 정현복 시장의 선포문 낭독에 이어 가로와 세로 길이가 20m×15m에 달하는 대형 현수막이 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광경이 연출되고 카드섹션도 펼쳐졌다.
"시민 행복! 새로운 광양시대!"를 추구하는 선포문에는 ▲전남 제1의 경제자립도시 ▲일자리 최고도시 ▲관광경제도시 등이 담겼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민선6기는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낸 시기였다"며 민선7기에는 시민들의 오랜 열망인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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