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자금 관리할 시금고에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 결과 1순위에 농협은행, 2순위에 광주은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시는 농협은행 제1금고, 광주은행 제2금고로 지정·공고하고 11월 중 금고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금고 약정기간은 2019~2021년이며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재난관리기금, 광주은행은 특별회계와 11개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시금고 선정에는 농협은행과 광주은행 등 4개 은행에서 제안서를 제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자금을 관리하는 시금고 지정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심의·평가가 진행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우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