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 '산업혁명委' 출범
광양시,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 '산업혁명委' 출범
  • 나우닷컴
  • 승인 2018.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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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4차 산업혁명 전략과제를 발굴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2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위원회 개최 및 업무협약(광양시제공)
4차 산업혁명 위원회 개최 및 업무협약(광양시제공)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5대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4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시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과 자문위원 등을 위촉했다.

광양시는 위촉된 '4차 산업혁명 위원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내년초까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종합계획과 정책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수립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사업 채택 제고를 위한 전문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재)전남테크노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광양시 노인장기요양협회, 장애인복지관과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은 민선 7기 미래도시 공약인 입으면 힘이 세지는 로봇슈트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은 협약을 토대로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하고 고령자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현복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협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신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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