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건소는 치매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7억 9000만 원을 포함, 총 사업비 9억 9000여만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593㎡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1층 검진실과 상담실, 2층 프로그램실, 진료실, 3층은 사무실이 있으며 '치매 부담없는 행복한 광양시'를 모토(motto)로 운영된다.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이 완비돼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돼 치매상담과 등록, 약제비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실종노인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예방부터 관리, 치료 지원 등 어르신과 환자가족에게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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